서교동 조용한 카페 추천 | 홍대 연남동 책읽기 좋은 카페 | 핸드드립커피 생츄어리
서울 마포구 홍대 연남동 인근 카페, 하면 으레 사람이 붐비는 카페만 생각이 난다.
여유를 찾으러 갔다가 여유를 뺏기는 기분이 싫다면?
지금 소개하는 서교동 카페에 당신도 만족할 것이다.
연남동 주민의 아지트 공간을 소개합니다
" 생츄어리 "
'성역' '피난처'라는 뜻을 지닌 '생츄어리' 라는 카페다.
전반적인 느낌이 카페 이름과 너무나도 찰떡이다.
인테리어 소품 및 메뉴판 등의 소품이 교회? 성당?에서 볼법한 느낌이다.
(종교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카페입니다만)
그리고 웅장하게 울려퍼지는 HOLY한 음악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HOLY하게 해준다.
나만의 성역에 들어간 기분이랄까?
그렇게 정신없던 일상으로 부터의 '피난처'가 되는 카페다.
커피가 이렇게 맛있다고? 핸드드립커피의 매력
핸드드립 커피는 메뉴판 맨위쪽부터 산미가 강하고, 맨 아래가 고소한 맛에 가깝다고 한다.
필자는 5번째에 있는 '에티오피아 오로미아 레피사 내추럴'을 먹었는데 장미 향이 너무 좋았다.
핸드드립 커피는 차(TEA)에 가까운 향이 난다.
우리가 먹던 쓴맛 커피와는 차원이 다른 것 같다.
커피 말고도 차(TEA)도 너무 맛있었다 (블랙베리티 추천! 사진 속 빨간색)
두 명 이상 간다면 차와 드립커피를 페어해서 시켜도 좋을 것 같다.
바질토마토 크로와상도 너무 맛있게 잘 먹었다 (강추)
홍대입구역 연남동 인근 '서교동' 책읽기 좋은 카페
이 카페는 수다를 떨기 보다는 (물론 이야기 나누는 분들도 있다)
개인 작업을 하거나, 책을 읽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다함께 몰입'하게 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어 있다.
그리고 그 몰입의 시작을 알리듯,
음료와 함께 엽서도 주신다.
사색에 잠기게 하는 글이 적혀 있다.
조금 난해한(?) 내용들도 있긴 하지만, 그만큼 생각을 짙게 해보게 되는 것 같다.
창작을 하든,
하루의 정리가 필요하든,
앞으로의 계획을 하든
몰입의 순간을 생츄어리에서 경험해보길 바란다.
서교동 이색카페 생츄어리 영업시간
요일 | 영업 시간 |
일 | 14:00 - 22:00 |
월 | 13:00 - 22:00 |
화 | 13:00 - 21:00 |
수 | 13:00 - 22:00 |
목 | 정기휴무 (매주 목요일) |
금 | 13:00 - 22:00 |
토 | 13:00 - 22:00 |
생츄어리 위치 및 가는 방법
홍대입구역에서 걸어가도 되지만, 편하게 가고싶다면 홍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마을버스 6번을 타면 된다.
아래 사진 건물에 2층에 위치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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